‘19점-12A 더블더블’ 김선형, SK를 연패에서 탈출시키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3.02.05 17: 54

김선형(35, SK)이 SK의 연패탈출을 이끌었다.
서울 SK는 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5라운드’에서 고양 캐롯을 96-83으로 이겼다. 연패를 끊은 SK는 21승 16패로 4위를 유지했다. 캐롯(20승 19패)은 5위다.
김선형의 스피드를 캐롯이 따라가지 못했다. SK는 2쿼터에만 33-16으로 크게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부를 냈다. 김선형은 19점, 12어시스트, 4스틸로 완승을 이끌어냈다.

[사진] KBL 제공

자밀 워니는 28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로 최다득점을 올렸다. 최부경도 17점, 7리바운드를 보탰다.
캐롯은 디드릭 로슨(35점, 16리바운드)과 전성현(22점, 3점슛 4개)이 57점을 합작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부진이 아쉬웠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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