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첼로티 레알 감독, "마요르카 수비 좋아...이적시장 선수들 역제의 없었다"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3.02.05 18: 10

카를로 안첼로티(64)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RCD 마요르카와 맞대결, 겨울 이적시장에 관해 이야기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5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2022-2023시즌 라리가 RCD 마요르카 원정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5일 레알 마드리드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첼로티 감독의 기자회견 내용을 전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마요르카와 겨울 이적시장에 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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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첼로티는 "마요르카는 정말 수비가 뛰어난 팀이다. 수비가 단단하다. 또 공격에서 한 방이 있다. 공을 잘 다루며 전방 움직임이 경기를 좌우할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다비드 알라바는 괜찮은 상태다. 훈련을 진행했고 출전 역시 가능하다. 에데르 밀리탕과 카림 벤제마는 검사를 진행 중이며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 마요르카전에 출전할 것이라고는 보이지 않지만, 클럽월드컵 일정은 함께할 것"이라고 팀 상황을 알렸다.
안첼로티는 "레알은 최근 경기에서 잘했다. 레알 소시에다드를 상대로도 잘했지만, 승리하지 못했다. 수페르코파에서 패배한 뒤 코파 델 레이에서 강팀을 상대로 선전했고 리그에서는 아틀레틱 빌바오 원정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였다. 느낌이 좋고 팀은 더 발전했다"라고 강조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선수단 재계약에 관해서도 다뤘다.
이에 안첼로티는 "재계약은 잘 모르는 문제다. 난 단지 프로페셔널리즘과 선수들의 열정, 동기부여, 헌신만 본다. 우리 선수들은 프로 의식을 유지 중이며 경기장에서 드러내고 있다. 재계약은 구단과 이야기해야 한다"라고 답했다.
안첼로티는 겨울 이적시장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레알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두산 블라호비치, 주앙 칸셀루와 이적설이 있었지만, 단 한 명의 선수도 영입하지 않았다.
그는 "선수들이 레알 구단을 향해 이적을 제안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 19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45점(14승 3무 2패)으로 1위 FC 바르셀로나(50점)에 뒤이어 2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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