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팬들이 준비한 생일카페에 감동 "나 연예인이었네" ('BH')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3.02.04 19: 34

배우 추자현이 생일을 맞았다. 
지난 3일, BH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얘들아~자현 언니의 생일에 와줘서 고마워~ㅣ추자현 생일카페 방문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 속 추자현은 팬들이 준비한 생일카페로 발을 옮기며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너무 고맙지. 생각도 못했어. 내 생일도 까먹고 살고 있었는데"라고 전했다.

이어 추자현은 팬들을 만나자 "어떡해, 너무 고마워서. 대박이다. 난 한 서너분 계시나 했는데. 반가워요 진짜"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후 "나 연예인이었네"라며 "너무 감사하다, 진짜 눈물 날 거 같다, 갑자기, 어우 어떡해"라며 눈물을 보였다. 그러면서 "다들 서울에 살아요? 지방에서도 왔어요? 사진 다 찍어줄게요"라며 팬들을 챙겼다. 
'BH Entertainment' 영상화면
포토타임을 끝내고 추자현은 "언니 생일에 와줘서 고마워. 축하해줘서. 빨리 또 이런 좋은 기회 만들어서 우리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 내가 오늘 너무 많이 힐링 됐고, 많이 소통하려고 노력할게. 내가 좀 피부로 느낀 거 같애"라고 전했다. 
그런 다음 "언니 모습 보면서 너무 행복하게 느껴주고 본인들도 힐링을 받는다고 하니까 열심히 소통하도록 할게"라고 다짐하며 "연기하는 거 열심히 노력 많이 했는데 대사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표정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영향 받아줘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하도록 할게. 다 행복했으면,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자현은 우효광과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으며 지난해 tvN ‘작은 아씨들’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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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BH 엔터테인먼트' 영상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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