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오합지졸 케이크 만들기..자퇴 선언에 기물파손까지 (‘돌들의 침묵’)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02.03 20: 35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총장 취임식 케이크 만들기에 나섰다.
3일 뮤플리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저녁의 과방에서 만난 총장님의 케이크는 달콤했다’라는 제목으로 ‘돌들의 침묵’이 공개됐다.
이날 연준은 총장의 취임식 케이크를 가지고 과방으로 들어왔고, 연준을 비롯한 수빈,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취임식 케이크를 맛있게 먹었다.

취임식을 마치고 들고왔다는 연준을 말을 믿고 케이크를 먹은 멤버들은 10분 뒤 총장 취임식이라는 소식을 알고 다급하게 움직였다.
제한시간 10내로 다시 취임식 케이크를 만들어야 하는 가운데, 멤버들은 각자 방식으로 케이크 만들기에 나섰다. 하트모양 케이크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에서 범규는 “계단식으로 만들자”면서 시트를 움직였고, 연준은 남은 케이크에 있던 생크림을 시트로 옮기며 모양을 유지했다.
조마조마하게 이를 보던 휘닝카이는 “설명서를 읽어보자”면서 설명서 내용을 전달했고, 연준은 설명서 중 초코펜을 녹이라는 말을 듣고 휘닝카이와 함께 가스 버너로 이동했다. 가스 버너를 만지던 휘닝카이는 손잡이를 뜯으며 기물을 파손해 웃음을 안겼다.
시간이 흐르는 사이 케이크는 완성을 향해 갔으나, 비주얼은 알아볼 수 없는 수준이었다. 수빈은 “총장님은 취임식 날에 이런 케이크 받고, 어떤 기분이실까?”라고 물었고, 수빈은 “다른 학교로 가시지 않을까?”라고 자폭했다.
멤버들은 완성된 케이크를 들고 취임식으로 향했고, 연준은 “내가 고마우니깐 학식살게”라고 전하며 과방을 떠났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달 27일 새 앨범 ‘이름의 장: TEMPTATION’을 발표하고 컴백했다. /cykim@osen.co.kr
[사진] 유튜브 ‘뮤플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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