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채정안, 야해지겠다더니..눈물→“호구 인생” 고백(‘채정안TV’)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3.02.03 19: 38

배우 채정안이 스스로를 ‘호구’라고 부르며 자책했다.
채정안은 ‘흥분해서 급 편성된 채정안의 번개 언박싱 = 자칭 설빔’이라며 새해를 맞아 선물 받거나 직접 구매한 물품들을 언박싱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채정안은 선물 받은 목걸이를 착용하며 “제가 했으니 앞으로는 한남동에서 핫해질 것이다”라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드러냈다. 실제로 검은색 셔츠에 체인 스타일의 목걸이를 착용한 채정안은 세련되면서도 고급미 넘치는 비주얼을 자랑했다.

이어 명품 벨트, 향수 등을 공개했다. 채정안은 지인이 선물했다는 향수를 두고 “이 향수는 이성에게 어필하는 꽃에서 추출했기 때문에 이걸 뿌리면 야해진다고 한다. 저는 새해에 이 향수를 뿌리면서 야해지기로 마음먹었다”라며 한쪽 어깨를 과감하게 노출에 웃음을 자아냈다.
또 채정안은 팬에게 받은 프로폴리스와 편지를 받고 감격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울컥한다. 참아야 된다. 흘리면 안 돼”라고 우는 연기를 하다가 실제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어 채정안은 직접 구매한 패딩 점퍼를 공개했고 정가보다 웃돈을 주고 산 패딩이라는 점을 어필하며 “바가지 인생”, “호구 인생”이라고 구시렁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채정안은 개인 채널을 통해 팬들에게 일상을 공유하고 있으며 ENA 신규 예능프로그램 ‘명동사랑방’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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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정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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