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후이→안성훈·진해성..재데뷔에 목숨 걸었습니다 [Oh!쎈 이슈]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3.02.03 11: 10

낯익은 얼굴인데 데뷔하고 싶다며 다시 도전자의 신분으로 돌아갔다. 그 어렵다는 데뷔에 또 한번 도전하는 그들. 재데뷔에 인생을 건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자들이 많은 요즘이다.
#’보이즈 플래닛'

보이즈 플레닛 참가한 펜타곤 후이가 이회택 본명 명찰을 달고 참석하고 있다.  2023.01.05 / soul1014@osen.co.kr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가 탄생시킨 워너원은 데뷔곡 ‘에너제틱’으로 ‘국민 아이돌’이 됐다. 이 곡을 작곡한 이는 펜타곤의 리더 후이. 현아-던이 공개 연애를 시작하기 전 트리플H 멤버로도 활동했을 만큼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애지중지 키우는 핵심 멤버였다.
그런데 후이가 자신의 본명 이회택으로 다시 재데뷔를 노리고 있다. 2일 첫 방송된 엠넷 ‘보이즈 플래닛’에 연습생으로 등장해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 것. 제대한 지 일주일 됐다는 그는 누구보다 열정과 야망으로 가득했다.
심지어 G그룹의 일본 도쿄팀은 스타 레벨 테스트곡으로 후이가 작사작곡한 펜타곤의 대표곡 ‘빛나리’를 선택하기도. 원곡자로서 눈물을 흘린 후이지만 연습생 도전자 이회택으로서는 “똑같은 도전자의 입장으로 독기를 품고 나왔다”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후이 뿐만이 아니다. 업텐션의 환희가 티오피미디어 연습생 이환희로 등장, 제2의 김우석과 이진혁 타이틀을 노리고 있다. 비가 만든 아이돌 싸이퍼 멤버 케이타도 G그룹 연습생으로 재데뷔를 선언했다. 
#’미스터트롯2’
트로트 오디션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TV조선 ‘미스터트롯2’에는 재데뷔를 노리는 이들이 홍수를 이룬다. 2012년 ‘오래오래’로 데뷔한 안성훈은 박서진을 꺾고 톱2로 본선 3라운드에 진출했다.  2020년 JTBC ‘팬텀싱어3’ 3위 레떼아모르의 길병민, ‘히든싱어’ 송가인편 우승자 박성온 역시 마찬가지.
특히 타 트로트 프로그램 출신의 경력자들이 ‘미스터트롯2’를 통해 재데뷔하고 싶다고 나서 눈길을 끈다. 2020년 SBS 트롯신이 떴다2 라스트 찬스 준우승자인 나상도, KBS 2TV ‘트롯 전국체전’ 금메달리스트 진해성, MBN ’보이스트롯‘ 우승자 박세욱 등이 '제2의 임영웅'에 도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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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스터트롯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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