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명 대거 탈락… TOP5? 김용필x안성훈x송민준x최수호x박지현 ‘깜짝’ (‘미스터트롯2’)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3.02.03 08: 24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1대 1 데스매치로 25명이 살아남았다.
2일 전파를 탄 TV조선 트롯 서바이벌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1대1 데스매치가 이어졌다.
최연소 참가자 황민호와 박건우의 대결이 이어졌다. 2013년 뱀띠 황민호와 1989년 박건우의 대결이었다. 박건우는 “전 아직도 (민호가 대결 상대로 저를 고른게) 믿기지가 않는다. 제가 판단하기엔 민호는 약점이 없다. 어떻게 이길 수 있나”라며 인터뷰를 통해 밝히기도.

황민호는 “건우형 요즘 날씨가 더워졌으니 옷 좀 그만 벗으세요”라고 말했고, 박건우는 “민호랑 형이랑 같은 뱀띠잖아. 두 바퀴. 아나콘다와 실뱀의 체급차이를 보여줄게”라며 근육 포즈를 취했다.
이홍기는 “민호 군이 어떻게 발성이 알지? 감탄을 하면서 무대를 봤다. 민호 군은 정말 변성기가 없이 지나가길 바라며 봤다. 건우씨는 볼 때마다 다양한 무대를 보여준다. 편곡이 다양했다. 그런 시도를 처음 해주신 것도 신선했다. 상반되는 무대라 재미난 무대였다”라고 언급했다.
결과는 15대 0으로 황민호의 승리였다. 황민호는 “15대 0일줄 몰랐다. 8대 7일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황민호는 “이런 결과를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관객을 향해 꾸벅 인사를 했다.
안성훈과 박서진의 대결이 이어졌다. 안성훈은 과거 이찬원을 데스매치 상대로 골라 떨어진 경험이 있다. 장윤정은 “근데 이번엔 박서진. 너 쌈닭이니?”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장민호는 “너네 친했잖아”라고 말하기도.
안성훈은 “이렇게 된 거 센 사람과 붙자라는 생각으로 대스타 서진이를 뽑았다”라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두 사람의 무대를 본 장민호는 “나 못하겠다”라며 하트 결정을 힘들어했다. 불꽃 튀는 맞대결 승자는 안성훈이었다.
안성훈은 “저한테는 힘든 재도전이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박서진은 “저는 오늘 멋진 대결해서 너무 좋았고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 성훈이 형이랑 더 친해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방송 말미에 추가 합격자의 발표가 이어졌다. 장윤정은 “첫 번째 합격자는 진욱씨. 축하합니다. 하동근씨 축하합니다. 추혁진 축하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성온 군. 임찬까지 추가 합격이었다. 40명 25명이 살아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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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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