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여행이 시작됐다”… 계획100% 김영철 vs 無계획 유정 (‘촌스럽게’) [Oh!쎈 리뷰]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3.02.02 20: 52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 MBTI의 여행기가 시작됐다.
2일 전파를 탄 KBS 2TV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에서는 성격 유형 검사인 MBTI 여행을 콘셉트로 당일치기 울산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김영철은 “완전 J다. 여행에 P가 껴 있으면 쉽지 않다”라고 말하기도, 반면 유정은 “저는 진짜 계획 없다. 숙소만 잡아놓고 간다”라고 말했다. 김영철은 같은 J유형인 이규한을, 유정은 P유형인 권은비를 여행 메이트로 초대했다.

20분 일찍 도착한 권은비는 “왜 아무도 안 보이지? 먼저 도착했나 봐요”라고 말했다. 추운 날씨에 권은비는 “귀 떨어질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이어 유정이 도착했고, 두 사람은 어색하게 인사를 했다.
다음으로 이규한이 도착했다. 꽁꽁 싸매고 온 이규한을 본 권은비는 “너무 공항패션 아닌가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정은 “17년 전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라며 이규한의 과거 작품을 언급했다. 이규한은 “그 후에도 수많은 작품을 했는데. 하필이면”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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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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