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다 됐네”…최예나 감탄 부른 사쿠라의 'K-행동'? (‘겁도없꾸라’)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02.02 19: 38

 그룹 르세라핌 일본인 멤버 사쿠라가 한국에 완벽 적응한 근황을 전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겁도 없꾸라'에는 '사쿠라 X 최예나 불지옥 100도씨 불한증막에서 K-겨울나기 도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 속에는 사쿠라가 최예나와 함께 사우나 체험을 나선 가운데, 두 사람은 불한증막으로 향했다.

최예나는 “어른들이 이런 뜨거운 곳에 들어오면 시원하다고 표현한다”라고 언급했고, 사쿠라는 “한국 사람들은 김치찌개 먹을 때도 시원하다고 하지 않냐”며 신기해했다.
이어 사쿠라는 “엘리베이터 타고 닫힘 버튼을 연속으로 누를 때 한국 사람들과 비슷해졌다고 느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할 때 얼마나 매운지는 신라면을 기준으로 설명한다. 배달시킬 때도 그렇게 많이 쓰여 있다”고 말하자 최예나는 “한국인이 다 됐다”고 감탄했다.
한편, 사쿠라와 최예나는 지난 2018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 2021년 4월 29일까지 활동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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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겁도 없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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