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옳이와 이혼' 서주원 "불륜NO, 전재산 건다..안부끄럽냐고? 전혀"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3.02.02 14: 52

 카레이서 서주원이 전처 아옳이(본명 김민영)가 제기한 불륜 의혹을 두고 누리꾼들과 설전을 벌였다.
1일 서주원은 자신이 게재했던 불륜 의혹에 대한 입장문 게시글에 달린 댓글에 반박하며 불륜이 사실이 아님을 거듭 밝혔다.
이날 한 누리꾼은 "안 부끄럽냐?"고 비난했고, 서주원은 "네, 전혀요"라고 답글을 달았다. 또 서주원은 익명으로 자신을 공격하는 누리꾼들을 향해 "실명 계정부터 사용해라. 저랑 전 재산 걸고 불륜과 외도로 인한 이혼인지 한번 걸어보겠냐"며 "개인사를 공개적으로 하나하나 해명하고 설명할 이유는 없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이어 그는 아옳이가 제기한 불륜 의혹과 관련해 "앞뒤 상황을 모두 자른 것"이라며 "그 사람의 주장대로 그렇게 억울한 부분이 있다면 소송을 계속 진행해서 본인이 마땅히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금액을 주장할 수 있었을 것이고 아니면 내가 제시한 금액에 합의를 하지 않았으면 될 일"이라고 주장했다.
서주원은 "(이혼 전에 여자를 만났다면) 상간녀 소송을 통해 밝히면 될 문제"라며 "그런데 아직 소장도 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실이 아닌 부분이 있다면 해명부터 해달라"라는 댓글에는 "그 오해를 대중에게 풀기 위해 상대방과 제가 얼마나 더 상처를 받을지, 다칠까는 생각 안해보셨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그는 해당 게시글에 달려있던 댓글들을 모두 삭제했다.
한편 서주원은 지난 2018년 11월, 모델 겸 방송인 아옳이와 결혼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고, 아옳이는 서주원의 외도로 인해 이혼을 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와 관련해 서주원은 입장문을 내고 양측의 조율 과정을 통해 원만히 협의 이혼을 했으며, "김민영의 유튜브 내용은 대부분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이어 "잘못된 부분에 관하여는 법적 대응을 통해 시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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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주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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