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폴 러드가 앤트맨에 대해 “보통의 아버지다”라고 설명했다.
폴 러드는 2일(한국 시간) 진행된 마블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의 화상 기자간담회에서 “앤트맨이라는 캐릭터는 보통 사람이다. 슈퍼 파워를 갖고 태어난 사람이 아니다”라고 자신이 본 스캇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는 사전에 질문을 받고 배우들과 녹화를 진행해 공개했다.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감독 페이튼 리드,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미지의 세계 양자 영역에 빠져버린 앤트맨 패밀리가 MCU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이자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을 마주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최악의 위협에 맞서는 2023년 첫 마블 블록버스터.
폴 러드는 이번 3편에서도 스캇 랭 겸 앤트맨 역을 맡았다. “이번에는 익숙하지 않은 퀀텀 양자영역에 놓인다. 타노스보다 어마어마한 악역 캉을 만나는데 저는 그 과정이 즐거웠다”며 “캐릭터가 주는 즐거움도 있었지만 상대 배우가 주는 즐거움도 있다. 저는 조나단 메이저스를 만나 더 즐거웠다”고 촬영 소감을 남겼다.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오는 15일 국내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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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