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미자 “시집간 거 토나와”…동생 발언에 ‘충격’ (‘미자네 주막’)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02.02 13: 18

 미자와 남동생이 ‘찐 남매 케미’를 자랑했다.
1일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에는 “누나방에서 처음 먹는 술.. 방에서 장마철 군대 내무반 냄새가 난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미자는 남동생과 함께 치킨과 술을 먹던 중 “이 방에서 술 한잔하니 옛날 생각난다. 나는 네가 네 방에서 술을 먹고 있는지 몰랐다. 우리는 (집에서) 각자 혼술을 하고 있던 거였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동생은 “난 알았다”라고 했고, 미자는 “어떻게 알았냐. 난 소리도 안 내고 여기서 죽은 듯이 먹었는데”라며 의아해했다. 동생은 “그럴 거면 분리수거를 해라. 빈 병 나오면 내가 분리수거하고 그랬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자는 "그럴 줄 알았으면 같이 먹을 걸 그랬다"고 했지만, 동생은 "그건 싫지"라며 선을 그으며 ‘찐 남매’ 케미를 선보였다.
이어 미자는 동생에게 첫사랑에 대해 묻자, 동생은 “번호 물어보고 그냥 전화해서 남자친구 있냐고 물어봤다. 두 달 쫓아다녀 만났다”라며 자신이 먼저 고백을 했음을 밝혔다.
그러자 미자는 "너 먼저 고백도 하는 구나. 겁나 짜증난다. 토 나온다"고 반응했고, 동생은 "너 시집간 게 더 토나온다. 재주가 좋아"라고 받아쳐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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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미자네 주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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