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인아 "'우사향'으로 첫 스크린 데뷔, 첫사랑같은 영화로 남길"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3.02.02 12: 33

배우 설인아가 첫 스크린 주연 데뷔 소감을 전했다.
2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우리 사랑이 향기로 남을 때’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임성용 감독, 배우 윤시윤, 설인아가 참석했다.
‘우리 사랑이 향기로 남을 때’는 일도 연애도 마음 같지 않은 창수(윤시윤 분)와 모든 걸 가졌지만 연애는 쉽지 않은 아라(설인아 분), 두 사람의 앞에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향수가 등장하며 펼쳐지는 마법 같은 로맨스.

배우 설인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2.02 /cej@osen.co.kr

특히 설인아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스크린 주연 데뷔를 치르게 됐다. 그는 "시나리오 읽었을땐 현실판 동화같다는 느낌 많이 받았다. 순수한 느낌 받았고 사랑과 거짓, 진심과 착각 네 키워드가 재밌고 매력적으로 담겨서 시나리오에 더 끌렸던 것 같다"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이어 그는 "어떤 느낌이냐면, 제가 언제나 방송을 기다렸지 않나. 관객들이 현장에서 저희 영화를 기다리고 계시고 나 또한 개봉을 기다리는 것 자체가 느낌이 다르다"며 "'우사향'이 저한테도 첫 영화고 첫 주연이니까 첫사랑같은 영화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우리 사랑이 향기로 남을 때'는 오는 8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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