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 "셋째 계획 없었다···그냥 낳았다" 폭탄 발언('고딩엄빠3')[Oh!쎈 리뷰]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3.02.01 23: 06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 전 원더걸스 리더 선예가 셋째는 계획이 없이 낳았다고 알렸다.
1일 방영한 ‘고딩엄빠3’에서는 특별 게스트로 선예가 등장했다. 선예는 변은지, 김형수 씨 부부 사연을 보며 딸을 둔 엄마로서 안타까움의 리액션을 한껏 선보였다.
이후 은지 씨는 첫째를 낳고 산후우울증에 야산까지 아이를 안고 찾아갔던 때를 알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스튜디오에 서 일상을 공개한 은지 씨 집안은 무려 삼 형제나 되었다. 그것도 연년생 말이다.

은지 씨는 “애를 낳고 나서 현실이 되다 보니까, 애기가 신생아여서 두 시간에 한 번씩 깨어나고, 저는 이렇게 살아야 할까 싶었다. 그냥 애기랑 나갔다가 거기까지 걸어갔다”라며 그때를 고백했다.
선예는 "산후우울증이었다면서"라며 깜짝 놀랐다. 은지 씨는 “남편하고 가족들 도움으로 우울증을 극복했다. 이후 아기가 좋아서, 그래서 기르려면 빨리 기르자 싶어서 계획하고 낳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미선은 “셋째도 계획한 거냐”라고 물었고 은지 씨는 “아니요. 그런데 바로 생겨서 낳았다”라고 말했다.
박미선은 선예에게 "셋째, 계획해서 낳았어요?"라고 기습 질문을 던졌다. 선예는 단박에 "놉. 아니오"라고 말하다가 "아뇨! 아뇨! 우리 막내 봐요. 아니야 유진아. 엄마는 너 계획해서 낳았어"라며 황급히 정정해 웃음을 안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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