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누가 뭐래도 아내가 먼저"…♥박시은 "알라뷰" [전문]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1.31 17: 20

세 번의 유산 아픔을 겪은 진태현이 다시 한번 일어나 달리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31일 진태현은 “누가 뭐라해도 우린 손을 잡고 우리의 길을 간다. 아픔도 슬픔도 기쁨도 행복도 우리 두사람보다 앞에 있을 수 없다. 남자가 부모를 떠나 여자와 함께 해야한다고 배웠다. 어떠한 사물 생각 감정 등 세상을 구성하는 모든 것에 내 아내보다 먼저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가 아프면 내가 아프고 내가 아프면 아내가 아프다. 그래서 우린 아팠다. 아내가 좋아지면 나도 좋아지고 내가 좋아지면 아내도 좋아진다. 그래서 우린 또 나아간다. 감사하다 사랑이 많다. 위로와 눈에 보이지 않는 힘이 있다. 그 힘을 의지하며 다시 웃는다”고 덧붙였다.

또한 진태현은 “또 뛰자 내 심장은 여러 이유로 튼튼해야 한다. 사랑하는 내 아내의 용기와 사랑에 오늘도 사랑으로 보답해야겠다. 사랑한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세 번째 유산 후 처음으로 출연했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해 출산은 20일 앞두고 유산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이후 제주도에서 시간을 보내며 마음을 다스렸고, 다시 한번 일어나 많은 응원을 받았다.
이하 진태현 전문
누가 뭐라해도
우린 손을 잡고
우리의 길을 간다
아픔도 슬픔도 기쁨도 행복도
우리 두사람보다 앞에 있을수 없다
남자가 부모를 떠나 여자와 함께 해야한다고 배웠다
어떠한 사물 생각 감정 등 세상을 구성하는 모든것에
내 아내보다 먼저는 없다
아내가 아프면 내가 아프고
내가 아프면 아내가 아프다
그래서 우린 아팠다
아내가 좋아지면 나도 좋아지고
내가 좋아지면 아내도 좋아진다
그래서 우린 또 나아간다
감사하다 사랑이 많다
위로와 눈에 보이지 않는 힘이 있다
그 힘을 의지하며 다시 웃는다
또 뛰자 내 심장은 여러이유로 튼튼해야한다
사랑하는 내 아내의 용기와 사랑에
오늘도 사랑으로 보답해야겠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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