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길 "세 번 죽을 뻔했다…소주+맥주 다 버렸다"('당신 참 좋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3.01.30 23: 58

 배우 강남길이 “세 번 죽을 뻔했다”고 밝혔다.
강남길은 30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당신 참 좋다’에서 “41살, 49살, 59살에 목숨이 위태로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강남길은 “41살에 심근경색이 왔다. 근데 골든타임 3분 안에 119가 와서 살았다. 그건 약과였다”고 했다.

이어 그는 “그 후 49살에 영국에서 지인들과 골프를 치러 갔는데 그때가 7월 정도였다. 필드에서 삶은 달걀을 먹었는데 급체했다. 병원에 가니 위 실핏줄이 터졌더라. 그날 많은 양의 피를 쏟아냈다. 목숨이 위태로웠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강남길은 “한국에 와서 검사를 하니 위 건강이 좋지 않았다”며 “59살이 되니 위에 또 다시 문제가 생겼다. 60살까지 못 살겠구나 싶었다. 그래서 대비 차원에서 6년 전에 술을 끊었다. 당시 집에 있던 소주, 맥주를 다 버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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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당신 참 좋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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