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서에 사인+인주까지 등장..'부당거래'한 허경환x김종민 '포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1.30 07: 11

‘미우새’에서 허경환과 김종민의 은밀한 부당거래(?)가 성사됐다. 
29일 방송된 '미운 우리새끼(미우새)'에서 허경환이 김종민 집을 찾았다. 
이날 허경환은 김종민에 몸이 탄탄한 김종민에게 "몸이 딱딱하다  여성분들이 이걸 알면 올해 장가간다"며 립서비스를 진행, 김종민은 "맞다"며 순수함에 가려진 반전 야성미(?)를 인정했다. 

그러더니허경환은 갑자기 스무살 때 피부미용학과를 잠시 재학했다며  김종민을 위한 발마사지까지 강행, 
허경환은 "엄마도 안 해준 건데"라며 집중, 모니터로 본 허경환母는 "처음본다"며 충격 받았다. 
하지만 허경환은 예사롭지 않은 손놀림으로 마사지를 펼친 모습. 그러더니 허경환은 "할말 있다"면서 '미우새' 총무인 김종민에게 "돈 계산하는거 본 적 없어, 직책을 좀 가졌으면 좋겠다"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저 허경환, 체육부장 밀어달라"며 속내를 고백했다. 김종국의 자리를 탐낸 것. 부반장까지 겸임한 김종국을  밀어내자는 계획에 허경환은 "하나라도 야무지게 하는 사람 뽑자"며 대답, 김종민은 "이건 거의 역모"라며 고민했다.   이에 허경환은 "형이 총무이상 직책 원하면 적극 밀어주겠다"며 신뢰를 쌓았다. 
그렇게 한 팀임 된 두 사람. 스크린 골프를 함께 친 후 식사를 하게 됐다.  허경환은 김종민에게 은근슬쩍 "종국이형한테 쌓인거 어떻게 참았나"고 운을 뗐다.  김종민은 "안 참으면 어떻게 할 거나, 나도 밀어주고 싶지, 잘못하면 종국이에게 반기를 드는 것. 목숨이 걸린거다"며 심각하게 말했다. 
이에 허경환은 " 이젠 나랑 뭉치는 것"이라고 하자  김종민은 "나도 부탁이 있다"며   거래조건을 언급,  
"회비 걷을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다 총무 권한을 달라, "나한테 바보라고 하면 3회 출연정지 시켜라"고 했다. 이에 허경환은 "바보같은 행동 안 하면 될 것"이라며 웃음, 김종민은 "또 하나 더 있다,  김종국 딱밤 세 번 대신 맞아주기"라 제안했다.  이에 허경환은 "두 번 하겠다"며 협의를 봤다.  
어느 정도 합을 맞춘 후 허경환은 각서를 쓰자며 종이를 건넸다. 불러준 대로 김종민이 받아적게 된 상황. 인주까지 준비해 도장을 찍었다. 부당거래가 성사된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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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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