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툰 사람들' 안두호, '빙의' 캐스팅…강동원 연기 호흡[공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3.01.24 15: 01

배우 안두호가 영화 ‘빙의’(가제)를 통해 강동원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24일 소속사 엔터세븐은 "안두호가 웹툰 원작의 영화 '빙의'에 캐스팅됐다"며 "강동원, 허준호, 이솜과 호흡을 맞춰 완벽한 연기 시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두호의 캐스팅이 확정된 새 영화 ‘빙의’는 귀신을 듣지도 보지도 못하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으로 온갖 사건을 해결하는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 분)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빙의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해 9월 크랭크인했으며, 최근 촬영을 종료하고 개봉 준비를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빙의’는 강동원, 허준호, 이솜, 이동휘 등 굵직한 연기파 배우들이 함께 하는 만큼, 안두호는 존재감 확실한 신스틸러로서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매력적인 작품과 캐릭터의 탄생이 기대되는 가운데 안두호가 어떤 모습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높인다.
강동원, 이솜과 함께 최고의 연기 호흡을 보여줄 안두호는 연극과 뮤지컬, 드라마 등 여러 장르를 섭렵한 실력파 배우다. 지난해 드라마 ‘돼지의 왕’에서 남덕우 형사 역을 맡아 큰 인상을 남긴 안두호는 대학로 뮤지컬 ‘빨래’와 연극 ‘서툰 사람들’, 연극 ‘마우스트랩’까지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재 다양한 작품 속 천의 얼굴로 활약하고 있는 안두호는 연극과 뮤지컬, 브라운관을 넘어 스크린으로도 관객들을 곧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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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엔터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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