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운 좋게 레드카드 피하고 풀럼 골문 열었다" 스카이스포츠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3.01.24 13: 53

"운 좋게 레드카드 피하고 풀럼 골문 열었다". 
토트넘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2-2023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서 풀럼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연패 탈출과 함께 11승 3무 7패 승점 36점으로 5위를 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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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주포 해리 케인이 266골을 기록, 구단 역사상 최다골 기록과 타이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 후 케인의 대기록 작성 때 어시스트를 배달, 합작골 기록도 만들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30분 히샬리송과 교체됐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서 옐로카드를 만들었지만 케인과 함께 토트넘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 전반 추가시간 케인의 선제골을 도우며 합작골을 만들었다. 케인은 토트넘 통산 266골을 기록했다.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7점을 부여했다. 팀 승리에도 불구하고 낮은 평가였다. 손흥민은 이날 키패스 1회를 기록했고 패스 성공률은 76.5%였다. 옐로카드를 받았기 때문에 평점이 높지 못했다. 
하지만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평점 7점을 부여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평점 7점을 받은 가운데 손흥민도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다는 것. 
다만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은 운 좋게 레드카드를 피했다. 뒤늦게 태클을 시도했지만 운이 좋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풀험 골문을 여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케인에게 결정적인 패스를 연결했다"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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