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3개월만 시상식 참석→2관왕 석권..여전한 인기 입증 (Oh!쎈 이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12.13 21: 08

김선호가 첫 팬미팅을 성료하며 수익금 기부 소식까지 훈훈함을 안긴 가운데 '2022 AAA'에선 인기상을 2관왕이나 차지하며 겹경사 근황을 이어갔다. 
앞서 김선호는 지난 10일, 11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팬미팅 '하나, 둘, 셋, 스마일'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이후 그는 개인 SNS를 통해 "덕분에 행복했어요 :)소중한 시간 평생 잘 간직하겠습니다.진심으로 고맙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하기도.  처음 열린 팬미팅의 수익금은 기부할 예정이라 알려지며 더욱 훈훈함을 안기고 있던 상황이다. 
이 가운데 오늘 13일, 일본 나고야 니혼가이시홀에서 개최된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재팬 (2022AAA/ Asia Artist Awards IN JAPAN))'에서 김선호는 팬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아이돌플러스 인기상 남자 배우 부문과 DCM 인기상 남자 배우 부문을 모두 수상했다. 

인기상을 2관왕이나 차지한 김선호는 "팬분들이 밤낮 가리지 않고 투표하느라 고생하셨다"며 "응원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너무 영광이다.  많이 행복하고 좋은 연기와 작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사실 요즘 작품을 준비하면서 언제 가장 행복한지 고민해봤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배우로서 제일 행복할 때는 연기하고 있을 때인데 제가 연기할 수 있는 건 저를 응원하고 찾아주시는 분들 덕"이라면서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 
김선호는 "제 행복을 만들어 주시는 분들이고, 더 진심으로 보답하고 소중하게 담아가야겠다. 앞으로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좋은 사람이자 배우로 바로 서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히며 뜨거운 축하를 받고 있다.
한편, 사생활 논란을 딛고 다시 배우로 복구한 김선호는 지난 9월 개최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2’에서 tvN ‘갯마을 차차차’로 한류드라마부문 남자연기상을 수상했다.
당시 자리에는 불참했던 그는 “예정된 스케줄로 인해 영상으로 인사드리게 돼 죄송하다"면서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를 애정해주시는 모든 팬분들에게 다시한번 감사하고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이 상은 저 혼자가 아닌 드라마를 위해 애써주신 스탭분들, 배우진, 감독님, 작가님 다같이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 작품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제가 있고, 저라는 배우가 있고, 저희 드라마가 더 빛이 나는 것 같다. 더 좋은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덧붙이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덧붙였다. 
이후 약 3개월만에 시상식에 참석해 직접 소감을 전한 김선호. 악재를 딛고 또 한 번 기쁜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도 응원하고 있는 분위기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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