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임창혁 프로듀서 “올해 오리지널 예능, 유의미한 성과..‘버튼게임’으로 1524 男 유입”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2.12.08 14: 42

임찬혁 웨이브 프로듀서가 올해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이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8일 오후 서울시 중구 명동 CGV 씨네라이브러리에서는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쇼케이스’가 진행돼 임창혁 웨이브 프로듀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김민종 CP, SBS 배정훈 PD, MBC 현정완 PD가 참석했다. 행사 진행은 신아영 아나운서가 맡았다.
이날 행사에는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의 성과와 2023년 신규 예능 라인업이 공개됐다.

먼저 웨이브 예능 기획을 총괄하고 있는 임창혁 프로듀서는 “웨이브에는 시청률이라는 직관적이고 포관적인 지표가 없기 때문에 시청 데이터를 어떻게 해석하고 바라보냐에 따라 평가가 나뉜다. 이런 측면은 좋았지만, 이 부분은 아쉬웠다 등이 언급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임창혁 프로듀서는 “‘버튼게임’의 경우 1524남성들의 지지를 많이 받아서 그분들을 유입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휘발성이 강한 특징도 있느데, 유입된 분들이 1524남성들이 많이 좋아하는 콘텐츠로 시청이 이어지는 것을 보며 고무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며서 그는 “내부적으로 어떤 성과가 있는가 생각해보면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갖고 다양한 시도를 목표로 하자고 해서 다양하게 시도를 해봤다. 콘텐츠가 모든 대중을 포괄한 주제는 아니기 때문에 사회적 화두가 많이 되지 못해 아쉽지만, 저희가 어필하려고 했던 시청층에게는 어느정도 영향을 끼쳤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임창혁 프로듀서는 “올해 했던 프로그램 대부분이 성과가 괜찮았다. 타겟을 정확하게 했기 때문이다. 사회에 회자될 수 있는 만큼은 아니지만 타겟층에 해당하는 분들은 저희를 찾아주셨다. 각 컨텐츠별로 성과가 유의미했다”고 전했다. /cykim@osen.co.kr
[사진] 웨이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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