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 우주소녀 다영 "팬에게 달과 별 선물 받아..다영별 있다"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2.12.08 14: 25

우주소녀 다영이 팬에게 받은 특별한 선물을 공개했다.
8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E채널 신규 예능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은혜, 은혁, 강승윤, 우주소녀 다영, 김성원 등이 참석했다.
E채널과 MBN이 공동 제작하는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은 한국에 관심이 많은 해외 10대 학생들이 단체로 한국으로 수학여행을 와서 난생처음 '찐 한국 문화'를 만나고 즐기며 한국을 더 깊이 알고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화려한 MC 라인업도 볼거리다. 원조 한류배우 박은혜와 K-POP '레전드 그룹' 슈퍼주니어 은혁을 비롯해 '토익 900점'에 빛나는 개그우먼 장도연, '3세대 아이돌' 대표 주자 그룹 위너 강승윤, '3개국어'에 능통한 스마트 개그맨 김성원, 그리고 K-POP 열풍을 이끌고 있는 걸그룹 대표 주자 위키미키 유정과 우주소녀 다영이 활약한다.
실제 수학여행 경험에 대해 다영은 "본가가 제주도인데 제주에서 살다가 서울로 전학을 왔다"며 "서울에 와서 '나도 이제 서울에서 수학여행을 간다! 행복하다!' 생각했는데,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간다고 하더라. 수학여행 코스가 제주 올레길, 주상절리대, 용머리해안 등이었다. 그래서 선생님한테 '저는 스타쉽엔터로 연습을 하러 가겠다'고 말하고, 그냥 안 갔던 기억이 있다"며 웃픈 사연을 털어놨다.
또한 다영은 K-POP 아이돌로서 해외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대해서 "하늘에 있는 별이랑 달을 선물 받은 적이 있다. 실제 달과 별의 인증서를 주셨다"며 "그런데 한 번도 내눈으로 본 적은 없다.(웃음) 나중에 우주여행이 가능해진다면 가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름도 '다영별'이다"며 웃었다.
한편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은 오는 11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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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채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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