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 로비 "할리 퀸♥포이즌 아이비 실사 로맨스, 몇 년간 추진중"[Oh!llywood]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12.08 08: 25

 배우 마고 로비가 할리 퀸 캐릭터의 로맨스를 바랐다.
마고 로비는 7일(현지 시간) 진행된 코믹북과의 인터뷰에서 “할리 퀸과 포이즌 아이비 캐릭터가 로맨스에 빠지는 실사 영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이즌 아이비는 영화 ‘배트맨’ 시리즈에 등장하는 여성 빌런으로, 테러리스트 겸 식물학자다. 그녀는 한 남자에게 반해 연애를 했었으나 그의 실험에 의해 몸에서 식물이 자라는 상태로 바뀌고 말았다. 이에 남성 혐오증이 생겼다.

할리 퀸은 ‘수어사이드 스쿼드’ ‘버즈 오브 프레이’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 3편의 영화에 나온 파격적 여성 캐릭터다.
두 캐릭터는 만화 ‘고담 걸스’ 등의 작품에서 자주 파트너를 맡았는데, 이들의 케미스트리가 흥미로워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으며 인기를 얻었다. 이에 마고 로비가 두 여성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실사 영화를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날 마고 로비는 “나는 할리 퀸, 포이즌 아이비의 로맨스를 몇 년 동안 추진하고 있다. 얼마나 그들의 로맨스를 기다려왔는지 말할 수 없을 정도”라고 털어놨다.
그녀의 바람에 따라 실사 영화가 만들어질지 주목된다.
한편 마고 로비는 영화 ‘암스테르담’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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