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이효춘에 두번 차였는데 또 대시 "기다렸다" ('미우새') [Oh!쎈 포인트]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12.04 22: 15

'미우새' 에서 조영남이 이효춘을 향한 세번째 사심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가 그려졌다. 
어느 덧 60년지기인 백일섭, 조영남이 등장, 하지만 백일섭은 조영남에게 "얘하고 안 친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조영남은 "덩치가 크면 친해질 일 없는데 고등학교 때 얘하고 친해했다 별 볼일 없는 놈인데"라며 "나는 모범생이었다, 근데 얘는 시골에서 왔는데  연예인 되고 다시 만나려는지 친했다"고 떠올렸다.  이에 백일섭은 "모범생 좋아하네, 맨날 나팔, 트럼펫만 불렀다"며 폭로했다.  
이때, 딘딘은 조영남은 45년생이지만 백일섭은  44년생이라고 언급,  어떻게 친구인지 물었다. 조영남은  "피난와서 잘 몰라 (생년월일이) 2개다"면서 "엄마는 내가 45년생, 아버지는 44년생이라고 해 피난 안 내려왔으면 지금 나는 아오지 탄광갔을 것"이라 말하 놀라움을 안겼다. 
이 가운데 배우 이효춘이 방문했다.  조영남이 과거 이효춘을 '좋아했다'며 짝사랑을 고백했다고.두 번 대시했는데 차였다고 밝힌 바 있다. 그 시절 만인의 이상형이었던 이효춘. 조영남은 "기다렸다"며 시선을 고정하며 긴장했다.  딘딘은 "청춘이시다"며 바라봤다. 
한편,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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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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