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김소은 위해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트리 소동' 불 붙어 [Oh!쎈 리뷰]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2.12.04 21: 50

 '삼남매가 용감하게' 김승수가 김소은을 위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이하 '삼남매')에서는 신무영(김승수 분)이 김소림(김소은 분)을 위해 카레집 앞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소림은 "딸 있으면 연애도 못해요? 누가 결혼하재요?"라며 신무영에게 고백했다. 그러나 신무영은 "더 좋은 남자 만나세요. 선생님이 너무 아깝습니다"라고 선을 그었고 김소림은 "그걸 왜 무영 회원님이 정하냐고요. 내가 좋다는데"라고 서운해했다.

하지만 신무영은 외면하고 자리를 떠났고,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홀로 눈물을 흘렸다. 결국 신무영은 거절 당한 김소림을 위해 카레집 앞에 트리를 장식했다. 
'삼남매가 용감하게' 방송화면
한편 카레집 근처에는 신무영의 딸 신지혜(김지안 분)와 조남수(양대혁 분)가 숨어 있었다. 신지혜는 신무영이 사오는 군고구마의 행방을 찾아 이곳에 와 "아빠가 이 근처에서 데이트 하는 것 같다. 연인을 확인하고 브런치에 초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신지혜와 조남수는 곧 트리를 장식하는 신무영을 발견했다. 신무영은 “우연히 한 번 와봤는데 맛이 너무 감동적이어서 선물하고 싶었다. 누구랑 왔는지는 생각이 잘 안 난다”며 얼버무렸다.
신무영은 이후 장현정(왕빛나 분)의 가게로 향해 와인을 함께 마셨다. 신무영의 뒤를 따라 간 신지혜와 양대혁은 그의 연인으로 장현정을 오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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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삼남매가 용감하게'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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