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유재석 외모로 '결혼하고 싶은 연예인 1위' 대단해" ('뜬뜬')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2.12.03 22: 37

유재석이 후배들을 만났다. 
3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조찬 모임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제작진은 영상 설명란을 통해 "토요일 오전 8시, 동생들이랑 조찬 모임 가져봤습니다. 이 시대 교양인으로서 세계 경제에 대해 논해보려고 불렀는데 사실 다~~ 핑계고 이런 얘기~ 저런 얘기~ 떠들어제끼고 싶어서 만났습니다"라 덧붙였다. 
영상 속 유재석은 조세호, 남창희와 함께 조찬모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식당에서 룸을 빌려 많이 하시던데 최소한의 비용과 인원으로 해볼 예정이다"라며 햄버거와 커피 세트를 준비했다. 

조세호는 "예전부터 재석이 형이 조찬모임을 하자고 했다. 우리가 아침형 인간이 되지 않았나. 아침 7시에 일어난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유재석은 "나이 들면 그렇다"라고 말했다. 
'뜬뜬' 영상화면
남창희는 "아침에 일어나서 무조건 음악을 튼다. 요즘은 뉴진스 'Hype Boy'로 시작한다. 그다음 르세라핌, 아이브 노래를 듣는다"라고 한 술 더 떴다. 유재석은 "왜 걸그룹 노래만 들어? 나도 좋아하는데"라며 공감했다. 
이후 유재석은 "6~7시 사이에 일어난다. 뉴스, 신문을 본다. 요즘은 바빠서 신문을 하나 밖에 못 본다. 지호가 학교 갈 시간이 되면 깨운다. 현미밥을 먹는다. 스케줄이 있으면 스케줄을 간다"고 루틴을 밝혔다. 
이어 "개인적으로 쇼핑도 간다. 최근에 나경은과 함께 쇼핑 갔다. 경은이도 사고 나은이도 사고 지호도 샀다. 셋만 사는 건 좀 그렇다. 나도 카디건과 어울리는 바지를 샀다"고 뽐냈다. 
한편 남창희는 조세호에게 "얼굴에 뭐 맞지 마라"라고 조언, 조세호는 "재석이 형도 얼굴로 온 게 아니다. 엄청난 노력으로 이 자리에 온 거다. 이 외모에 결혼하고 싶은 연예인 1위로 올랐다는 건 엄청난 거다"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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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뜬뜬' 영상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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