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 이달소 퇴출 3일 만 첫 심경 "부끄러운 일 없었다" [전문]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11.28 21: 30

가수 츄가 이달의 소녀에서 제명, 퇴출 결의된 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츄는 28일 “안녕하세요, 츄입니다. 많은 분들의 걱정과 위로에 너무 감사드립니다”며 퇴출 논란 후 첫 심경을 밝혔다.
츄는 “저도 일련의 상황에 대하여 연락받거나 아는 바가 없어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나, 분명한 것은 팬 분들에게 부끄러울 만한 일을 한 적은 없습니다. 앞으로 입장이 정해지는대로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걱정해주시고 믿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고 밝혔다.

그룹 이달의 소녀 (LOONA) 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7.01 / rumi@osen.co.kr

지난 25일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이하 블록베리) 측은 “최근 당사 스태프들을 향한 츄의 폭언 등 갑질 관련 제보가 있어 조사한 바 사실이 소명돼 회사 대표자가 스태프들에게 사과하고 위로 중이며, 이에 당사가 책임을 지고 이달의 소녀에서 츄를 퇴출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블록베리 측은 28일 추가 입장을 통해 “퇴출 사유를 기재하는 것은 당연한 설명 과정이나, 이에 대한 사실 관계 및 증거를 제공해야 하는 것은 츄 본인과 피해를 입으신 스태프 분의 권리다”며 “해당 사실 관계와 관련해 억울한 일이 있거나 바로 잡고 싶은 것이 있다면 당사자 분들이 직접 밝혀야 할 문제일 것이며, 이미 당사 측은 츄와 스태프 사이에서 벌어진 일에 대해 확인을 마쳤기에 그와 관련한 입장문을 공지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츄는 2017년 이달의 소녀 싱글 앨범 ‘Chuu’로 데뷔했다. 2018년 이달의 소녀 완전체로 정식 데뷔했으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하 츄 전문
안녕하세요 츄입니다.
많은 분들의 걱정과 위로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도 일련의 상황에 대하여 연락 받거나 아는 바가 없어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나 분명한 것은 팬분들에게 부끄러울 만한 일을 한 적은 없습니다. 앞으로 입장이 정해지는대로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걱정해주시고 믿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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