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옥택연, 카메라 뒤에선 장난꾸러기 '온앤오프' 확실하네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10.07 11: 24

 ‘블라인드’ 속 옥택연의 촬영장 뒷모습이 포착됐다. 
7일 소속사 51K 측은 옥택연의 tvN 금토드라마 ‘블라인드’(극본 권기경, 연출 신용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블라인드’에서 옥택연은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강력반 형사 류성준으로 고군분투 중이다. 공개된 사진들에는 옥택연의 카메라 밖 밝은 모습이 캐릭터와 상반되는 매력을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 속 옥택연은 매 순간 위기를 겪으며 시시각각 변주하는 류성준 캐릭터에 완벽 몰입해 카리스마 넘치는 열연을 펼치다가도 컷 사인과 함께 해맑은 분위기를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자신을 범인으로 지목한 정만춘(전진우 분)의 재판장에 출석한 강력반 형사 류성준의 긴장감 넘치는 상황을 연기하면서도 쉬는 시간, 판사석에 앉아 미소를 짓거나, 상처 분장 그대로 촬영 스태프들과 밝게 웃으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대본을 꼭 끌어안고 있거나 모니터링을 하는 와중에도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옥택연의 촬영장 뒷모습은 그만의 장꾸미 가득한 매력을 엿보게 한다.
이와 관련 소속사 관계자는 “옥택연 배우는 극중 살인 누명을 쓰고 강도 높은 액션 연기를 펼쳐야 하는 류성준 캐릭터를 맡아 누구보다 진지하게 연기에 임하면서도,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동료, 제작진들에게 먼저 다가가며 촬영장 내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 촬영 전후 유쾌함과 진지함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현장 분위기를 더욱 밝게 빛냈던 옥택연 배우가 매화 그려낼 류성준의 새로운 모습과 오늘(7일) 방송되는 7화에서는 류성준이 누명을 벗고 사건의 진실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을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블라인드’ 지난 방송 말미 류성준, 류성훈(하석진 분), 조은기(정은지 분)의 본격적인 공조로 연쇄 살인사건의 진범을 향해 한발짝 다가선 가운데, ‘블라인드’ 속 끔찍한 사건의 진실과 얽히고 설킨 배심원들의 관계성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오늘 밤 10시 40분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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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51K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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