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블리', 갑자기 날아든 오토바이에 불바다→차량 전소…이유는?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10.07 06: 58

오토바이 사고로 인해 차량이 전소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6일에 방송된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차량용 소화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고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갑작스럽게 일어난 오토바이 사고 때문에 도로가 불바다로 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로를 가던 차량은 갑작스럽게 오토바이와 부딪혔다. 블박차 운전자는 오토바이 운전자의 상황을 체크하고 신고했다.

그런데 그때 차량에 불길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차량에 부딪힌 오토바이에서 불이 난 것. 차주는 차에 있던 아내에게 급하게 내리라고 이야기했다. 불이 붙은 오토바이를 빼내기 위해 계속 후진했지만 도로에는 불길이 일어났다. 
결국 블박차주는 차를 포기하고 차에서 내렸다. 불기둥은 점점 커졌고 꺼지지 않았다. 결국 차는 전소했다. 한문철은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수근은 "가격도 비싸지 않고 내가 사고가 나지 않아도 다른 분의 사고가 났을 때 도울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수근은 "항상 설마설마 한다. 그래서 부엌이나 집에도 비치해놨다. 아이들에게도 설명하기 편하더라"라며 뿌리는 소화기를 이야기했다. 한문철 역시 소화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도로 위에서 소화기로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던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공개된 영상은 도로 위에서 벌어진 긴급한 상황 영상이 공개됐다. 블박차는 견인차였고 도로를 달리던 중 쓰러진 사람을 발견했다. 블박차는 바로 119에 신고한 후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패널들은 손을 모으고 간절하게 영상을 바라봤다. 
호흡은 돌아왔지만 의식은 없는 상황. 그때 구급차가 도착했다. 이수근은 "견인차주 분께서 심폐소생술을 해서 그래도 목숨은 구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규현은 "새드엔딩으로 갈비뼈가 부러졌다고 항의 한 건 아닌가"라고 말했다. 
한문철은 "구급대원이 왔는데 다행히 일어나셨다고 하더라. 다행히 스스로 걸어갈 수 있다고 해서 가셨다고 하더라"라며 "이 분이 아니었으면 어떻게 될 지 몰랐던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한문철은 "견인 차주분은 팔을 다쳐서 수술을 앞두고 있던 상황이었다. 급하게 가던 중이었는데도 내 일을 제쳐두고 한 생명을 살렸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우리 생활속에 정말 영웅이 많은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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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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