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만평 이천 도자예술마을부터 쌀밥집까지…美친 이천 여행기 (‘원하는대로’) [어저께TV]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10.07 07: 01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 출연진들이 도자예술마을부터 이천쌀밥집까지 방문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에서는 '여행 가이드' 신애라-박하선과 네 번째 '여행 메이트' 박진희-최정윤이 함께 하는 경기도 이천 여행기가 펼쳐졌다.
어떤 여행을 원하냐는 질문에 최정윤은 “술 먹고 노는 여행. 낮술 먹고 자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도자예술마을에 도착했다. 박하선은 “여기가 12만평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예쁘게 꾸며놓은 마을을 보고 모두들 감탄했다.

이어 도자기를 만들기 시작했다. 박하선이 만든 스피커를 보고 신애라는 “하선아 스피커 나올것 같아. 어려운데”라며 감탄했다. 4인 4색의 도자기가 완성됐다.
육아하면서 난감했던 이야기에 대해 박하선은 “오빠가 마트를 데리고 갔다. 아이가 마음대로 하는 걸 막으니까 ‘살려주세요’라고 했다. 아빠가 연예인인데. 너무 당황했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진희는 “분명히 있었을거다. 근데 기억이 안난다”라고 답하기도.
최정윤은 “요즘 아이가 잘생긴 아저씨들 보면 우리집와서 살자고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하선은 “대답이 일반적이지가 않다. 너무 재밌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상차림 ‘이천쌀밥집’을 들렀다. 동동주 맛을 본 신애라는 “이런 맛이구나. 나 동동주 처음 먹어봐. 되게 맛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보리굴비를 뜯은 신애라는 “이렇게 큰 덩이를 먹다니 눈물난다”라고 말하기도.
박하선은 “어디가서 이렇게 손으로 안 먹는데 너무 맛있다”라며 손으로 음식을 뜯기 시작했다. 신애라는 “메인도 너무 맛있지만 반찬도 다 맛있다”라고 언급했다. 신애라는 “나 늘 맛잇는거 먹으면 아기 생각나는데, 애들 생각 안 난 게 처음이야”라고 말했다.
서로에 대해 모르는 게 없다는 박진희와 최정윤. 박진희는 “모르는 게 없다고 봐야한다”라고 말했다. 최정윤은 “샤워를 어떻게 하는지도 안다. 신바람 샤워. 샤워를 유쾌하게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진희는 “저는 리듬이 있다. 팔을 다섯 번 문지른다고 하면 속으로 세면서 한다”라고 말하기도. 박진희는 “정윤이를 만나면서 배운게 뭐냐면 좋아하는 사람은 뭘 좋아하는 걸 안해도 된다. 싫어하는 것만 안하면 된다. 그러면 좋은 것 같다”라며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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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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