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잡았다’ 최지만, 정규시즌 최종전서 투런포 폭발…2년 연속 11홈런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2.10.06 06: 22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최지만은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최지만은 0-3으로 뒤진 3회 1사 1루서 등장해 추격의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보스턴 선발 닉 피베타를 만나 풀카운트 끝 6구째 93.6마일(150km) 포심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9월 14일 토론토 원정 이후 22일 만에 터진 시즌 11번째 홈런이었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11홈런.

[사진] 최지만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홈런으로 보스턴에 2-3 1점 차 추격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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