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 리브 더 킹” 킹덤, 귀공자 변신..더 웅장해진 세계관 ‘백야’ [퇴근길 신곡]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2.10.05 18: 03

그룹 킹덤이 귀공자로 변신했다.
킹덤은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5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5. 루이(History Of Kingdom : Part Ⅴ. Louis)’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백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 3월 발매한 미니 4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4. 단’ 이후 7개월 만에 컴백을 알린 킹덤은 새 멤버 훤 합류 후 재정비를 마치고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세계관과 함께 돌아왔다.

8부작으로 구성된 ‘히스토리 오브 킹덤’은 진정한 왕으로 각성하려는 한 명의 왕과 그를 돕기 위해 각기 다른 시간선에서 온 여섯 왕들의 대서사시를 담은 앨범이다. 이번 미니 5집은 ‘미의 왕국’의 왕, 루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영생을 주제로 한 세계관을 보여준다.
이번 앨범에는 총 7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특히 멤버 단, 무진이 여러 수록곡의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타이틀곡 ‘백야’는 시네마틱 에픽 댄스 팝 장르로, 시네마틱 에픽 사운드를 기반으로 웅장함과 섬세함, 아름다움이 담긴 ‘미의 왕국’을 표현했고,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베이스 팝으로 곡 중간 장르 변화를 시도하며 새로운 매력을 담았다. 댄스브레이킹 파트 속 강렬한 신스, 섬세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카리스마 있는 칼군무가 인상적이다.
“저 태양 빛이 다시 떠오르기 전 숨 죽여 기다린 순간 / 모든 게 변해도 이 곳에 서리라 승리의 깃발을 올려 / Burning like a fire 더 붉게 차올라 / 끝이 없는 절망 속 한줄기의 빛 / Running out of time 날 막지 못해 다 / 내 두 손으로 또 다시 써내릴 destiny / Long live the king”
가사에는 루이의 영생을 담은 스토리가 담겨있으며, 밤에도 어두워지지 않는 백야처럼, 지지 않는 빛인 동시에 영생의 삶을 사는 루이의 기쁨, 슬픔, 고통 등 다양한 감정선들을 모두 내포하고 있어 듣는 재미를 더한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화려한 궁전에서 가면무도회와 만찬을 즐기는 킹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아름다운 영상미와 멤버들의 강렬한 퍼포먼스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탄탄한 세계관과 더욱 업그레이드 된 초대형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친 킹덤이 앞으로 또 어떤 이야기를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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