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레저가 서울 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깜짝 스포일러를 전해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한층 끌어올렸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트레저 공식 SNS에 '2022 TREASURE TOUR [HELLO] in SEOUL - MESSAGE VIDEO'를 게재했다. 오는 11월 12일, 13일 양일간 개최되는 서울 콘서트를 멤버들이 직접 소개하는 영상이다.
트레저는 미니 2집 발매에 이어 팬들과 만남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준규는 "이제껏 '직진 (JIKJIN)'해서 여러분들께 달려온 만큼, 이번에는 'HELLO'하며 다 같이 다 같이 즐길 예정"이라고 앨범 타이틀곡들을 활용한 위트 있는 각오를 전했다.
그간 눈부신 성장세를 거듭해온 트레저는 KSPO DOME에 입성, 공연 규모를 이전 대비 세 배 이상 키웠다. 멤버들은 "마음껏 기대해달라. 더욱 신나게 놀아보자"며 강렬한 퍼포먼스와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공연장을 가득 채울 것을 예고했다.
가장 큰 기대를 모으는 것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보여줄 트레저의 새로운 무대다. 멤버들은 "저희 신곡을 포함해 이제껏 보지 못한 트레저의 무대들을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다"고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쳤다.
'2022 TREASURE TOUR [HELLO] in SEOUL' 콘서트 관람권 일반 예매는 현재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지난 9월 22일과 23일 선예매 결제를 마친 트레저메이커(팬덤명)에 한해 제공되는 사운드 체크 이벤트 관람 대상자 발표는 추후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트레저의 미니 2집 'THE SECOND STEP : CHAPTER TWO'는 지난 4일 발매 첫날 아이튠즈 앨범차트 15개국 1위에 올랐으며, 타이틀곡 'HELLO'는 라쿠텐, 라인뮤직, AWA 등 일본 주요 차트에서도 정상을 밟았다. 'HELLO' 뮤직비디오는 트레저표 힐링 에너지와 위로, 멤버들의 성장 비주얼을 고스란히 담아냈다는 호평 속 유튜브에서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를 차지했다. /seon@osen.co.kr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