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볼티모어 제압…강우 콜드게임 승 'WC 1위 매직넘버 1' [TOR 리뷰]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10.04 11: 36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연승 행진을 이어 갔다.
토론토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 경기에서 8회 5-1 강우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지난 1일 보스턴 레드삭스전(9-0 승리)부터 4연승에 성공했다. 토론토는 91승 69패로 와일드카드 1위 확정까지 매직넘버 ‘1’이 됐다.

[사진] 토론토가 4일(한국시간) 볼티모어를 제압했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회초 1사 이후 에르난데스가 우전 안타를 쳤고 채프먼이 볼넷을 골랐다. 타피아가 1루수 쪽 땅볼로 물러났으나 2사 2, 3루에서 메리필드가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3회초에는 2사 이후 게레로 주니어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보탰다.
토론토는 1사 만루 위기가 있었지만 산탄데르에게 희생플라이를 주고 마운트캐슬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최소 실점으로 막았다.
한숨 돌린 토론토는 5회초 2사 3루에서 상대 투수 폭투로 1점 더 뽑았고, 8회초 2사 1, 2루에서 채프먼의 우전 적시타로 5-1을 만들었다.
타피아가 볼넷을 골라 만루 찬스로 이어졌으나 기상 악화로 경기는 중단됐고 결국 그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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