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프리뷰] ‘두산전 ERA 1.27’ 나균안, 강세 이어갈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2.10.03 09: 22

두산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롯데 나균안이 강세를 이어가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
나균안은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롯데 투수진의 마당쇠 역할을 했던 나균안은 38경기(12선발) 3승7패 평균자책점 3.82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올해 롯데 투수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특히 두산전에 강했다. 두산 상대로 4경기 1승 평균자책점 1.27의 성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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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정규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이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나균안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다.
한편, 두산은 최승용이 마운드에 오른다. 47경기(14선발) 3승7패를 기록 중이다. 올해 롯데를 상대로는 2경기 승리 없이 1패를 마크하고 있다. 올 시즌 9위가 확정된 두산 입장에서는 최승용으로 미래를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랄 것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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