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 해트트릭' 홀란-포든, PL 이주의 팀 선정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10.03 08: 10

엘링 홀란과 필 포든(이상 맨체스터 시티)가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맨체스터 시티는 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맨체스터 더비'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6-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승점 20점을 기록, 아스날(승점 21점)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 반면 맨유는 승점 추가에 실패했다.  

이날 맨시티의 엘링 홀란과 필 포든이 나란히 해트트릭을 기록해 대승을 이끌었다. 홀란은 맨유를 상대로 3골 2도움 맹활약을 펼쳤다. 또한 프리미어리그 최초 홈경기 3경기 연속 해트트릭이라는 신기록을 썼다. 홀란은 올 시즌 리그 8경기에서 14골을 터트리며 압도적인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BBC는 경기 후 9라운드 이주의 팀을 발표했다. 3-4-3 포메이션에서 홀란과 포든이 나란히 선정됐다. 또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도 이름을 올렸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9라운드 이주의 팀 선수 11명을 뽑아 발표했다. 3-4-3 포메이션에서 홀란과 포든이 공격수를 맡았다. 이들 옆에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가 자리했다.
미드필더는 레안드로 트로사르(브라이튼),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 그라니트 자카(아스날), 미구엘 알미론(뉴캐슬)이 뽑혔다. 수비수는 코너 코디(에버튼), 윌리엄 살리바(아스날), 티아고 실바(첼시)가 선정됐다. 골키퍼는 조던 픽포드(에버튼)가 차지했다.
한편 빅 6 팀 가운데 토트넘과 맨유 선수들은 해당 리스트에 단 1명도 선정되지 않았다. 토트넘은 아스날에 패했고 맨유는 맨시티에 무너졌다.  / 10bird@osen.co.kr
[사진] B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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