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시치가 아니라 세세뇽!" 전 토트넘 선수 불만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10.03 07: 21

"페리시치가 아니라 세세뇽!". 
토트넘은 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아스날과 경기서 1-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하며 승점 17점으로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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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이날 해리 케인, 히샬리송과 함께 스리톱을 구성했다. 전반전은 준수했다. 전반 13분 케인이 얻은 프리킥을 날카롭게 감아올려 히샬리송에게 전달한 것이 선방에 막혀 골은 무산됐다.
또 손흥민은 전반 28분 빠른 역습을 펼쳤고 히샬리송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케인의 득점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A매치 2경기에 연달아 나선 손흥민은 후반서 부담스러운 상황이 이어졌다.  결국 손흥민은 에메르송 로얄이 퇴장당한 가운데 후반 26분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다.
이날 토트넘의 가장 큰 문제는 이반 페리시치의 부진이었다. 왼쪽 측면에 배치된 페리시치는 제대로 된 경기력을 선보이지 못했다. 위력이 떨어졌고 문제는 커져다. 
토트넘에서 뛰었던 제이미 오하라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북런던 더비에서 아쉬운 선택을 했다. 페리시치가 아니라 세세뇽이 선발로 나섰어야 한다. 페리시치는 확신을 주지 못하고 있다. 세세뇽을 선발로 넣고 미드필더 3명을 배치하는 걸 추진해야 한다"고 하며 페리시치에 대한 부정적 의견을 내비쳤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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