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씨들’ 남지현이 비자금 장부로 김고은의 목숨을 살렸다.
1일 오후에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극본 정서경, 연출 김희원) 9회에서는 오인경(남지현 분)이 비자금 장부로 오인주(김고은 분)의 목숨을 살리는 내용이 그려졌다. 또 기자 선배인 조완규(조승연 분)가 박재상(엄기준 분)의 사람인 것을 알고 충격받았다.
오인주는 700억 원을 숨기고 총으로 원상아(엄지원 분)를 위협했지만 곧 원상의 사람들에게 제압당했다. 그 순간 최도일(위하준 분)이 들이닥쳐서 원상아의 사람들을 제압했지만, 원상아는 곧 그에게 총을 겨눴다.
하지만 최도일은 박재상과 통화 중인 상황이었다. 박재상은 원상아에게 선거가 끝날 때까지 사고를 치지 말라고 경고했다. 원상아는 일이 커지지 않을 거라면서 최도일과 오인주를 위협했지만, 박재상은 원상아에게 전재산이 걸린 일이라고 말했다.
오인주의 목숨이 위험하다는 것을 안 오인경이 박재상을 찾아가 비자금 장부로 협상하고 있던 것이었다. 오인경은 오인주의 목숨을 살려주는 대가로 비자금 장부를 부겠다고 말했고, 결국 원상아는 오인주를 죽이지 못하고 돌아섰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