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확보' 류지현 감독 "켈리 품격 리스펙, 불펜진은 KBO 최고였다" [잠실 톡톡]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2.09.30 22: 01

 LG 트윈스가 최소 2위를 확보했다. 아직 1위 역전 기회는 있다.
LG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KBO리그 NC와의 경기에서 2-1 한 점 차 승리를 거뒀다.
선발 투수 켈리는 6⅔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시즌 16승을 기록하며 팀 동료 플럿코(15승)를 제치고 다승 단독 1위가 됐다. 6회 홍창기가 2사 만루에서 결승타를 때렸다.

정우영은 34홀드를 기록하며 홀드왕을 확정했고, 고우석은 41세이브를 기록했다. 
류지현 감독은 경기 후 “켈리가 보여준 팀 에이스로서의 품격에 리스펙한다. 오늘 타이트한 경기에서 박해민의 기습 번트가 승리를 가져오는 원동력이 됐다. 정우영 김대유 고우석 불펜진이 오늘 KBO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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