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만의 황태자, 이틀 연속 4번 중책..."어제 좋은 모습 보여줬다"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9.30 16: 33

박진만 감독 대행 체제 이후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강한울이 이틀 연속 4번 중책을 맡았다.
삼성은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홈경기에 2루수 김지찬-우익수 구자욱-좌익수 피렐라-3루수 강한울-지명타자 오재일-1루수 이원석-중견수 김현준-포수 강민호-유격수 이재현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지난 29일 대구 NC전에서 데뷔 첫 4번 타자로 나선 강한울은 팀내 타자 가운데 유일하게 멀티히트(3타수 2안타)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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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만 감독 대행은 30일 경기를 앞두고 “강한울은 오늘도 4번 타자로 나선다. 어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어제 강한울만 2안타를 때렸다”고 했다.
좌완 백정현이 선발 출격한다. 백정현은 전반기 14경기에 등판해 승리없이 10패를 떠안았다. 평균자책점은 6.63. 
후반기 들어 8차례 마운드에 올라 3승 3패 평균자책점 2.83으로 안정감을 되찾았다. 두산과의 상대 전적에서는 강세를 보였다. 2경기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평균자책점은 1.54.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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