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아씨들' 불도저 기자 남지현, 듬직한 조력자 강훈과 진실 좇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2.08.22 10: 13

 ‘작은 아씨들’ 남지현, 강훈이 남다른 시너지를 예고한다.
오는 9월 3일 첫 방송 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연출 김희원, 극본 정서경,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22일, 의문의 사건을 추적하기 위해 뭉친 오인경(남지현 분)과 하종호(강훈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불도저 기자와 듬직한 조력자의 특별한 조합에 호기심이 쏠린다.
‘작은 아씨들’은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거대한 사건에 휩쓸린 세 자매가 ‘돈’이라는 인생의 숙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이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영화 ‘아가씨’ ‘헤어질 결심’과 드라마 ‘마더’ 등을 집필한 정서경 작가와 ‘빈센조’ ‘왕이 된 남자’ 등을 연출한 김희원 감독이 만나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폭발시킨다. 여기에 세 자매의 다채로운 서사를 그려낼 김고은, 남지현, 박지후를 비롯해 위하준, 엄지원, 엄기준, 김미숙, 강훈, 전채은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은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tvN 제공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오인경과 하종호의 남다른 관계성이 담겨 눈길을 끈다. 가끔은 냉정하다 싶을 만큼 침착하고 이성적인 오인경도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하종호 앞에서는 해사한 미소를 꺼내 보인다. ‘오인경 바라기’ 하종호의 모습도 흥미롭다. 하종호가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며 잠시 멀어졌던 두 소꿉친구. 수년 만의 재회지만 이들 사이의 분위기는 여전히 편안한 듯 보인다.
그런 가운데 함께 팀플레이를 펼치는 이들의 모습은 흥미를 더한다. 신입 기자 시절, 의문의 종결을 맞이해야 했던 사건을 다시 파헤치게 된 오인경. 하종호는 그런 오인경의 곁에서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활약한다. 진실을 좇기 위해 움직이는 두 사람이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그들이 찾아낸 진실은 무엇이 있을지 궁금해진다.
‘작은 아씨들’ 제작진은 “오인경에게 있어 하종호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상대 중 하나다”라며 “문제적 사건을 취재하게 된 두 사람이 어떻게 과거의 비밀과 현재의 진실을 풀어나갈지, 그 가운데 이들에게 일어날 변화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작은 아씨들’은 오는 9월 3일(토)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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