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프리뷰] 백정현, 첫 승과 함께 팀 4연패 끊을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2.05.28 12: 02

 삼성 라이온즈가 4연패에 빠졌다. 연패 탈출이 가능할까.
삼성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와 맞대결을 한다. 전날 경기에선 선발 수아레즈가 6회를 채우지 못하고 5실점하면서 0-5로 패배했다. 팀 타선은 4안타로 침묵했다.
삼성은 28일 좌완 백정현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백정현은 올 시즌 8경기에서 4패 평균자책점 5.67을 기록 중이다. 시즌 첫 승을 거둔다면, 팀의 연패까지 끊을 수 있다.

백정현은 올 시즌 LG 상대로 1경기 선발 등판해 6이닝 3실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한 바 있다. 승패 없이 물러났다.
삼성은 타선이 살아나야 연패 탈출이 가능하다. 구자욱, 피렐라, 오재일의 중심 타선이 힘을 내야 한다. 타격 선두인 피렐라는 전날 패색이 짙은 9회에서야 첫 안타를 때리며 4타수 1안타에 그쳤다.
오재일는 전날 3타수 1안타 1볼넷, 9회 큼지막한 타구는 우측 펜스 바로 앞에서 잡혔다. 타구의 질은 좋아 장타를 기대해 볼 만 하다.
LG 선발 투수는 외국인 투수 켈리다. 올 시즌 8경기에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2.89를 기록하고 있다.삼성 상대로는 통산 12경기 5승 4패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했다. 올해는 1경기 선발 등판해 6이닝 3실점(2자책)으로 잘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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