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탈출' 류지현 감독, "연패 끊고자 선수들 의지가 강했다" [잠실 톡톡]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2.05.27 22: 15

LG가 삼성을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LG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시즌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선발 이민호는 5⅔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시즌 5승째. 오지환이 4회 선제 결승 솔로 홈런(시즌 9호)을 때렸다. 5회 1사 만루에서 채은성의 1타점 안타로 도망갔다. 6회 홍창기의 1타점 적시타와 1사 만루에서 김현수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5-0을 만들었다.

경기 후 류지현 감독은 "연패를 끊으려 했던 선수들의 의지가 강했고, 그 결과가 좋은 승리로 이어졌다. 오늘 이민호 선수의 4번 연속 승리 투수는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오지환 선수의 선제 홈런이 우리가 승리하는데 좋은 기운을 줬다"고 말했다. 
LG는 28일 선발 켈리를 예고했다. 삼성 선발 투수는 백정현이다. 
/orang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