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수, 이르면 주말 3연전 1군 복귀 가능" 허삼영 감독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5.26 16: 41

오른쪽 옆구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김상수(삼성)가 이르면 LG와의 주말 3연전(27~29일) 중 1군에 복귀할 전망이다.
김상수는 지난달 27일 대구 LG전 도중 오른쪽 옆구리에 통증을 느꼈고 정밀 검진 결과 근육이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김상수는 지난 24일부터 퓨처스리그에서 실전 감각을 조율 중이다.
26일 대구 KIA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허삼영 감독은 김상수의 1군 복귀 시점에 대한 물음에 “퓨처스리그에서 5경기는 뛰고 와야 한다. 빠르면 주말 경기쯤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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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 선수 가운데 김상수를 가장 주목하고 있다고 밝힌 허삼영 감독은 “김상수가 오면 내야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지찬과 이재현의 체력이 많이 떨어진 가운데 김상수가 복귀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허삼영 감독은 “김상수가 오면 로테이션을 돌려야 한다. 김상수의 역할이 크다”면서 “포지션에 관계없이 본인이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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