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타선’ LAD, 6안타 치고 무득점 패배…유리아스 6이닝 3K 1실점 패전 [LAD 리뷰]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2.05.26 08: 33

LA 다저스가 무득점 패배를 당했다.
다저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선발투수 훌리오 유리아스는 6이닝 4피안타 3볼넷 3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4패를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트레이 터너, 저스틴 터너, 에드윈 리오스, 크리스 테일러, 개빈 럭스, 핸서 알베르토가 안타를 때려냈지만 산발 6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치며 득점에 실패했다.

[사진] LA 다저스 훌리오 유리아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워싱턴은 선발투수 에릭 페디가 6이닝 4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3승을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넬슨 크루즈가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다저스는 1회초 2사에서 저스틴 터너가 안타를 때려냈지만 리오스가 삼진으로 물러났다. 2회에는 선두타자 테일러가 안타를 때려냈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았다. 3회에도 트레이 터너가 볼넷과 도루로 2루까지 들어갔지만 득점까지 연결되지는 않았다.
4회 선두타자 리오스가 안타로 출루한 다저스는 테일러-맥스 먼시-럭스가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5회에는 선두타자 알베르토가 2루타를 날렸지만 역시 득점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워싱턴은 6회말 선두타자 빅터 로블레스가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알시데스 에스코바와 세사르 에르난데스는 연속안타를 때려내며 이날 경기 유일한 점수를 뽑았다.
다저스는 7회초 선두타자 테일러가 볼넷을 골라내 출루했다. 하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았다. 8회에도 트레이 터너의 안타와 카일 피네건의 자동 고의2사구로 1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지만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9회 마지막 공격에서 먼시의 볼넷과 럭스의 안타로 1사 1, 2루 찬스를 만들어낸 다저스는 코디 벨린저와 윌 스미스가 범타로 물러나며 득점 없이 패하고 말았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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