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2G 연속 안타행진…다르빗슈, 6⅔이닝 7K 2실점 패전 [SD 리뷰]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2.05.26 08: 23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김하성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7번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회말 1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밀워키 선발투수 애런 애쉬비의 3구째 시속 90.3마일(145.3km) 체인지업을 건드렸지만 병살타가 되고 말았다. 4회 2사에서는 애쉬비의 3구째 89.6마일(144.2km) 체인지업을 때렸지만 유격수 땅볼로 잡혔다.

[사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하성은 6회 2사에서 애쉬비의 3구째 83.4마일(134.2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후속타는 나오지 않았다. 9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데빈 윌리엄스의 7구째 85.7마일(137.9km) 체인지업을 때렸다가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은 시즌 타율 2할2푼(127타수 28안타)을 유지했다.
샌디에이고는 1-2로 패해 2연패를 기록했다. 선발투수 다르빗슈 유는 6⅔이닝 3피안타 2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2패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 타선은 산발 5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밀워키는 선발투수 애쉬비가 5⅔이닝 4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 비자책으로 호투했다. 앤드류 맥커친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fpdlsl72556@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