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개들' 측 "음주운전 논란 김새론, 참여 않기로...편집 여부 논의 중" [공식입장]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05.23 17: 51

배우 김새론이 음주운전 사고를 내며 '사냥개들'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23일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사냥개들' 관계자는 OSEN에 "제작진과 배우 측, 넷플릭스는 논의 끝에 김새론 배우가 예정돼 있던 촬영 일정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사냥개들' 측은 "김새론 배우의 촬영 분량은 대부분 마무리 된 상태"라며 "기존 촬영분 편집 관련은 현재 제작진 측과 논의 중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아직 작품이 전반적인 제작이 한창 진행 중"이라며 "공개일은 추후 확정되면 빠르게 말씀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새론은 지난 18일 오전 8시께 서울시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던 중 도로 구조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다만 김새론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채혈을 요구했다. 국과수에서 조사 중인 채혈 결과는 2주 뒤에 나올 예정이다.
해당 사고로 도로 인근의 변압기가 파손돼 주변 건물 4채, 신호등과 가로등 등 약 50곳의 전기가 일시적으로 끊어져 새 변압기 설치까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김새론 측은 현재 정확한 피해 보상을 위해 사고로 인한 금전적 피해자들의 손해를 취합 중이다. 또한 '사냥개들' 외에도 출연을 앞두고 있던 SBS 드라마 '트롤리'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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