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점차 승리' 류지현 감독 "끝까지 집중력 유지한 선수들이 대단하다" [인천 톡톡]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2.05.21 21: 28

 LG가 SSG를 꺾고 전날 끝내기 패배를 되갚았다. 
LG는 2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선발 이민호는 5⅓이닝 동안 6피안타 1볼넷 1사구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마무리 고우석은 9회 등판해 1사 1,3루 위기를 막아내며 1점 차 승리를 지켜냈다.

경기종료 후 LG 류지현 감독이 고우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2.05.21 / soul1014@osen.co.kr

홍창기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채은성의 솔로 홈런과 김현수의 투런 홈런으로 4-0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6회 2사 만루에서 2점을 허용했고, 8회 또 1점을 내주며 한 점 차로 쫓겼다. 고우석이 3일 연속 등판해 승리를 지켰다. 
류지현 감독은 경기 후 "끝까지 집중력을 흐트러지지 않았던 우리 모든 선수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어제 끝내기 패배를 오늘 승리를 만들며 이겨내는 정신력이 우리 LG 트윈스의 힘인것 같다"며 칭찬하며 "경기에서는 선발 이민호가 자기 역할을 충분히 잘해주었고 마무리 고우석이 어려움 속에서도 승리를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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