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타율 .216→.218 소폭 상승…팀은 0-3 패배 [SD 리뷰]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5.19 10: 4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1점도 뽑지 못하고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졌다.
선발 등판한 블레이크 스넬이 3⅔이닝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1회말 리얼무토에게 적시타를 허용하고 3회말에는 호스킨스에게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다. 4회말에는 2사 1루에서 에레라에게 적시 2루타를 헌납했다.

[사진] 샌디에이고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엇보다 타선이 상대 마운드에 꽁꽁 묶였다. 유격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김하성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1회초 첫 타석에서 내야안타를 만들고 3루수 실책으로 2루까지 갔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4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삼진을 당했다.
김하성은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고 팀이 0-3으로 끌려가던 9회초 1사 이후 타석에서는 1루수 땅볼에 그쳤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종전 2할1푼6리에서 2할1푼8리로 약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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