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들' 성훈, 박태환 때문에 수영 그만 둔 이유[Oh!쎈 리뷰]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2.05.18 22: 07

‘옥탑방의 문제아들’ 성훈이 수영을 그만둔 이유로 박태환을 꼽아 시선을 끌었다.
18일 방영된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대세 배우 성훈이 등장했다. 성훈과 한때 예능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호흡을 맞추었던 정형돈은 성훈을 반가워했으며 성훈 또한 "형 오랜만이다"라며 정형돈을 꽉 끌어안았다.
성훈은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전직 수영선수 출신의 연예인으로 발군의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이에 성훈은 "저에게는 연예인으로서 마지막 기회였다. 예능이 아니었다"라며 최선을 다해 수영을 했던 때를 떠올렸다. 김종국 등은 "수영을 왜 그만둔지 물어봐도 되냐"라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송은이 등은 "박태환 때문이라는데, 맞냐"라고 물었다.

이에 성훈은 “그냥 제 기록을 유지하면 실업팀에서 월급을 받으며 살 수 있었다. 그런데 태환 씨가 갑자기 나타났는데, 혜성같은 신인이 나타나면, 주변까지 기록이 올라간다. 태환 씨 처음 나왔을 때 친구랑 둘이 그냥 접자, 라고 했다”라며 "기록을 보자마자 안 된다고 생각했다"라며 그만둔 이유를 밝혔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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